업무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부탄출장 사진을 올리는데 지체가 되었네요! 3회 그리고 4회 마지막 시리즈까지 얼릉 올려보겠습니다.


워크숍 진행 직전의 모습. 단란한 분위기였는데, 이곳은 난방이 없는 건물이라 약간 쌀쌀했답니다.


'생체인식 출입국관리시스템 워크숍'이란 정식명칭의 워크숍 초기 화면.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렇게 현수막을 직접 그려(?) 만들기도 한다. 정겹기도 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데, 한국의 세련된 현수막은 왜이리 삭막하게 느껴지는지. 제일 하단의 문구에서는 여는괄호[(]가 있는데, 마지막에 닫는 괄호[)]가 없지만, 그렇다고 누가 지적하거나 분위기를 나쁘게 몰아가지 않았다. 괄호 하나 없다고 워크숍에 큰 해도 없지 않은가!



워크숍 오전을 마치고 따뜻한 햇살을 받기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건물 밖으로 나와 어디를 봐도 그냥 멋진 풍경이 보인다!


부탄 국립도서관 모습. 이런 곳에 몇 달 동안 와서 충분하게 부탄에 대해서, 부탄의 국민총행복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다. 누가 알랴. 나도 이런 곳에서 멋진 소설을 쓸 수 있을지^^


오전에 햇살이 너무 좋아서 다들 단체 사진을 찍었다. 부탄 사람들이 좋은 건 이들의 독특한 의상 뿐아니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 때문이다. 그 행복감에 나도 전염되는 듯 하다.



밖에서 차를 마셨다. 부탄에서는 틈이 나면 차를 마시는데, 브리티쉬홍차다. 홍차에 따뜻한 우유를 부어 마시는데, 중독성이 강해서 틈만 나면 나도 마시고 싶어진다. 아~ 그립다. 부탄차!



'용의 나라' 부탄 답게, 차를 마시는 잔에도 용이 그려져 있다!



차를 마시고 담소를 마시는 참가자들. 이번 행사를 위해 부탄 전역의 출입국관리소에서 수도로 집결한 공무원들이다.


한국 법무부의 출입국팀에서 워크숍에서 시연한 전자판독장치. 한국의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다니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자랑스러웠다.

판독장치에 여권을 대면, 어떤 나라이든 수초만에 각종 정보와 진위여부가 판가름 나게 됩니다.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자연과 함께 되는 모습들. 건물 바깥으로 나와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마치, 등산을 와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 같네요.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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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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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사라 2010.03.24 14:08 신고

    현수막 때문에 웃었어요.
    참 좋은 나라네요~ 작은 실수 같은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여유가 느껴져요~^^

  2. addr | edit/del | reply 박혜연 2010.06.14 13:02 신고

    비록 국민총행복지수가 현재 세계17위로 떨어졌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나 일본보다 행복한 부탄국민들을 보면 저도 부탄에서 정착해 살고싶어지는 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