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에서 진행된 G20 Young Entrepreneurs Summit 참가 중 최고 경험은 11월 2일 오전에 있었던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와의 아침식사였다. 사회적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 분야 중에서 최근 강력하게 형성되고 있는 소셜비즈니스(social business)의 주창자이자 디자이너인 유누스 교수. 사전신청한 사람 중 나를 포함해 30여명의 기업인들이 유누스 교수와의 '조찬'에 참석했다.



이분의 다양한 저서와 이야기를 듣고서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 직접 이 분과 시선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고, 또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서 말 할 수 없는 큰 격려와 희열을 느낀다. 소셜비즈니스(social business)이란 주제에 미친 사람이면 똑같으리라.

한정된 시간이라 이 분에게 말할 기회를 잡기 위해 빨리 손을 들었고, 다행히 질문 한개(how would you define social entrepreneurship?)와 하나의 이니셔티브 제안을 말할 수 있었다. 이니셔티브란 이름하여 아래와 같다.

"유누스 교수와의 아침식사로의 초대"
(Breakfast with Professor Yunu: An Invitation for Everyone )


이렇게 직접 유누스 교수와의 만남 기회를(what an opportunity!)를 갖지 못한 분들에게도 동일한 영감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비즈니스의 사례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해서 출판하는 것이다.

유누스 교수님은 "It sounds great!"라고 답해주셨고, 인증샷으로 급조한 initiative placard를 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짤막한 추천사나 서문을 부탁드렸는데, 조만간 콘텐츠가 기획되고, 대상자가 잠정되면 다시 연락을 드릴 예정이다. 내 질문에 답해주신 내용도 iPad로 촬영했는데, 조만간 유투브에 올릴 생각이다. 그리고 이 분을 주인공으로 짤막한 동화 챕터를 썼다가 <정의란 이런 것>(해와비)에 포함되지 못한 내용도 기념으로 공개해야겠다.

"개인이 무엇을 얻을지에 대한 생각만 버린다면, 이 세상에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주신 유누스 박사님. 이 분과의 교감과 대화를 통해 받은 소셜비즈니스(social business)에 대한 강력한 영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에도 소셜비즈니스에 대한 인지제고 등을 구축해야겠다. 다시 다음주 비엔나에서 열리는 Global Social Business Summit에서 학교 동기들과 함께 교수님과 대화 시간을 갖게 되는데, 계속 영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 소셜비즈니스란 일반적인 사회적기업(social entreprise)과는 다른 개념으로, 투자자가 원금 이외에는 절대 배당금 등 이윤을 취하지 않는 비즈니스이다. 유누스 교수가 개발했고, 현재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등 다양한 곳에서 이런 형식의 비즈니스가 기획,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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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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