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발행하는 공식잡지 유엔크로니클(UN Chronicle)의 한국어판 제4호가 드디어 추석이 끝나고 다음주에 인쇄발행됩니다. 디자인총괄을 맡은 노성일 편집자와 함께 추석 연휴에도 최종 교열편집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호의 주제는 "평화유지와 다그 함마르셸드"(Peacekeeping and Dag Hammarskjold)입니다. 표지의 유엔군 블루헬멧이 이제는 유엔의 상징이 되었지만, 그런 개념이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등장한 1950년대 후반은 '유엔의 군사행동'은 매우 극단적인 접근이었습니다.


오늘날 그런 개념이 시작되고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든 데에는 유엔의 제2대 사무총장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skjold)의 리더십이 큰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이번 잡지에서는 그러한 역사적인 사실과 현재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여성의 역할, 그리고 세계시민 의식의 필요라든지 전 세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평화에의 혁신적인 접근'이 무엇인지를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그 함마르셸드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유엔과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강연회(잡지 발행기념)도 9월 28일, 저녁 7시부터 한국외대에서 진행됩니다. 강연회에 등록하시는 분들은 발행된 잡지를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사후에 노벨평화상이 수여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다그 함마르셸드의 삶과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유엔크로니클 잡지의 한국어판 발행에는 유엔크로니클코리아(UN Chronicle Korea)라는, 한국의 청년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해왔습니다. 국제이슈에 대한 관심이 척박했던 2011년부터 시작됐던 유엔 공식잡지의 한국어판 발행에 참여하고 있는, 멋진 대학생분들을 행사에서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행사 자세한 내용 및 등록하기 

http://theuntoday.com/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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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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