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하계 학술강좌에서 '인간중심 사회혁신과 적정기술'이란 주제로 2회에 걸쳐 적정기술이 역사와 세계관, 그리고 적정기술 사례와 응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적정기술은 과거의 공학 및 기술기반의 '중간기술'의 범위를 넘어, 저성장경제 및 자원혁신의 시대에 필요한 혁신의 원리와 철학적 담론을 제공하는 세계관으로 더욱 부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적정기술이 과거 활발히 수용되었던 1970년대는 석유파동으로 인한 전대미문의 에너지 이슈로 전 세계가 출렁거렸던 시기였습니다. 원유의 가격 회복으로 다시금 적정기술은 '대안기술' 등으로 조용히 재야로 묻혔지만, '저탄소시대' '한계비용 제로시대' 등으로 대변되는 지금의 시대에 다시금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E.F 슈머허가 '작은 것은 아름답다. 왜냐하면 인간은 작기 때문이다'라는 선견지명을 제시한 이후, 점차 사회가 '인간중심'의 혁신에 주목하는 이유 역시 적정기술의 부상의 커다란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분들과 오랜만에 적정기술 관련 이야기를 나눌 기회여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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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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