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칠 땐 응급키트(Aid Kit)가 있는데,  놀이가 긴급하게 필요할 땐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놀이구급상자(Play Aid Kit)가 있습니다. 


제품의 시작은 병원에 무료하게, 생기가 없이 입원해 있는 아이들의 관찰과 공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에자이의 한국법인 '한국에자이'는 모든 직원의 근무시간의 1%를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에 봉사하며 직접적인 필요을 느끼도록 돕는 human health care (hhc)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직원이 '아이들에게 놀이구급상장가 필요하다'는 필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Design Thinking 디자인씽킹이라고 합니다)



국내 No.1 크라우드펀딩 와디즈를 통해 구매하기





그렇게 시작된 실마리는 유엔어린이조약에 따라 '모든 아이들은 놀 권리가 있다'를 실현하는 디자인 소셜벤처 '플레이31'과 협업을 통해 놀이구급상자의 프로토타이핑이 만들어졌고, 여러 차례의 현장 적용과 개선을 통해 지금 공개되는 버전이 마련되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아이들과 특별한 놀이 시간을 준비하시는 부모님들, 조카나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집에서 치료 중에 있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으로 특별한 가격에 구매하기!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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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공익’ 이 있습니다.


벅찬 일상 속에서 나만의 공익을 찾아 실현할 수 있을까요? 

여기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자신만의 공익과 삶을 연결시킨 사람이 있습니다.


사회공헌 컨설턴트 서동혁의 2017년 신간 

<컨설턴트가 경험한 기업사회공헌>


사회공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초창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회공헌 컨설턴트였던 저자가 몸소 느껴온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이 담겨 있습니다.여느 유사 도서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크라우드펀딩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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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의 디자인솔루션랩이 기획하고 진행한 자체 이니셔티브 "2017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캘린더"(Do Good Do Good)이 드디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합니다!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바로가기!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매월 주제로 반영되어, 구체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티커를 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액션 캘린더를 구매하시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을 통해 연말연시 국내 복지사업에 기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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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사회혁신 기업인 비콥이 될 수 있도록 「 유니레버는 왜 비콥(B corp)이 되려 할까?: 세계를 위한 최고의 기업으로」한국어판을 출간합니다!


비콥(B corp)은 세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도 최고가 되고자 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기업들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입니다.    




비콥은 기업의 미래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선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경제 불황에 경쟁사에 비하여 비콥들이 67% 회복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이 생존과도 관련됨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인 유니레버(Unilever)도 비콥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있습니다.

 「유니레버는 왜 비콥(B corp)이 되려 할까?: 세계를 위한 최고의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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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A is coming!"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사회혁신기업가의 글로벌 데뷔 무대!


제 11회 아시아소셜벤처경진대회(SVCA, Social Venture Competition Asia)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아시아소셜벤처경진대회(SVCA)는 대만, 일본, 한국, 홍콩 등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글로벌 진출 소셜벤처 대회입니다.

본 대회를 통해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기업-사회혁신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후원사인 카카오의 유통플랫폼인 '메이커스 with 카카오' 연계 기회 제공 등 대기업과의 협업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또한 최종 우수 2팀에게는 UC버클리 주최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GSVC:Global Social Venture Competition) 출전 기회가 주어집니다!


올해 대회는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MYSC와 함께, 국내 최고의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터인 크레비스파트너스가 함께 하며,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SEN(사단법인 소시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가 공동주최, 카카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쉐어앤케어가 협력합니다. 


6월 27일(월) 저녁 7시부터 구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도 참여해보세요!


 제 11회 SVCA 사전설명회 참가 신청하기 (클릭)


자세한 내용은 아래 SVCA 티스토리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링크: http://svca.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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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 담당업무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만들어내는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들을 ‘사내기업가(Intrapreneur)’라고 부릅니다. 「사내기업가 툴킷: 회사에서 체인지메이커로 살아가기」특별판 발간을 통해 사내기업가들의 성장을 독려하고자 합니다!


크라우드펀딩 바로가기


사내기업가 툴킷 한국어판 출판은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기업 MYSC가 사내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첫 활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 10월 멕시코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사회적 사내기업가 써밋’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 파트너 기관(Ambassador)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툴킷 발행 과정에서 기획•운영총괄, 번역•감수총괄, 콘텐츠 확산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내기업가 커뮤니티 코리아(Intrapreneur Community Korea)’(가칭) 런칭을 통해 각 기업에 속한 사회적 사내기업가를 지원하여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문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MYSC의 사회혁신랩(Social Innovation Lab)은 이를 위해 사내기업가 양성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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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사회혁신랩 채용공고]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임팩트투자 MYSC에서 개발혁신랩에 이어 11월 29일(일)까지 사회혁신랩(Social Innovation Lab)에서도 새로운 분을 모십니다. 두 랩의 채용공고 관련해서는 홈페이지(www.mysc.co.kr)를 참고해주세요! 



사회혁신랩 공고문 다운로드

http://mysc.co.kr/wp-content/uploads/2015/11/MYSC_soclinnolab_openpositions_151102.pdf


개발혁신랩 공고문 다운로드

http://mysc.co.kr/wp-content/uploads/2015/11/MYSC_devinnolab_openpositions_151026.pdf






현재 MYSC 사회혁신랩(MYSC Social Innovation Lab)은 이랜드그룹,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중소기업 대상 사회혁신형 CSV 사업기획 및 운영, 컨설팅, 소셜벤처 자원연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글로벌 소셜벤처 대회인 아시어소셜벤처 경진대회(SVCA, Social Venture Competition Asia)를 공동주관하여 소셜벤처 역량강화 및 소셜임팩트 창출을 위한 기획 및 지원활동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기관과 함께 디자인씽킹 등 다양한 사회혁신 콘텐츠 개발 및 교육/워크숍을 통한 사회혁신가 발굴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업 4년이 된 젊은 스타트업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기획 및 실행하는 창의성과 추진력을 갖춘 분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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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채용공


MYSC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 전문 컨설팅-임팩트투자 기업입니다. 산하의 사회혁신랩(Social Innovation Lab), 개발혁신랩(Development Innovation Lab), 디자인솔루션팀(Design Solutions Team)을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고자 하는 국내외 다양한 대기업, 정부, 소셜벤처 등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MYSC Merry Year Social Company의 약자로서 사회 불평등과 사회 문제가 해결되는 희년’(Merry Year)이 도래하기를 꿈꾸며 도전하는 사회혁신 기업입니다. 스타트업 세계에선 로켓을 발견하면 로켓에 무조건 올라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셜섹터에는 로켓에 올라타세요!’라고 할 정도로 생태계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먼저 로켓을 만드는 설계자가 되어보세요!’라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우리가 꿈꾸는 더 나은 세상 간의 간격을 넘기 위해선 무엇보다 대담하고 창의적인 사회혁신 로켓의 설계와 도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MYSC가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함을 입증하는 사회혁신 로켓을 만든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여정에 동참하게 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는 이런 분을 찾습니다.

 

  • —      멋진 직장만을 찾는 분이 아닌, 멋진 사명을 찾는 분!

  • —      직원이라 불리는 것보다, 사내기업가(intrapreneur)란 호칭을 원하는 분!

  • —      만들어진 로켓에 올라타기보다, 함께 탈 로켓을 만드는 것을 원하는 분!

  • —      다양한 수준과 방식으로 분야 및 접근의 융합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분!

 

이번에 채용하게 될 개발혁신랩과 곧 새롭게 공고를 낼 사회혁신랩을 통해 만나게 될 분들께 더 많은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김정태 MYSC 대표



채용공고 상세요강 

https://www.facebook.com/MerryYearSocialCompany

www.my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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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멕시코시티로 이동하며 오랜만에 읽은 Financial Times. 우연하게 읽게 되는 신문과 잡지에서 그 동안 참 많은 발견과 인사이트를 얻은 경험이 많아서 외국에 나오면 의도적으로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그 중에 발견한 놀라운 사실 #1:
2015년 9월 28일 케냐에서 세계 최초로 시작된 "모바일 폰 전용 국채"

m-Akiba(스와힐리로 '저축'(savings)이라는 의미)라는 브랜드의 케냐 5년만기 국채(treasury bond)는 약 56억원(48백만불) 규모이며, 최근 Fortune의 Change the World List 1위에 선정되기도 한 m-Pesa(모바일 금융거래 플랫폼)를 통해서만 구현된다. 케냐의 m-Pesa 계정 소유자 2,100만명 누구나 최소단위 3만3천7백원($28.53)으로 채권을 구입하고, 이를 유통시장(secondary market)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에 채권을 구매하려면 케냐의 중앙은행에 직접 등록을 하고, 다양한 서식과 최소 단위가 약 5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는 핀테크와 사회적금융이 연결된 가장 흥미로운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케냐의 재무장관인 Henry Rotich는 "정부 입장에서 더욱 조건이 좋은 자금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채권의 이익률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m-Akiba의 슬로건이 "Save Money. Make Money. Build Kenya."와 같이, 케냐의 혁신적인 접근이 앞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정말 기대된다.

m-Pesa는 금융분야 역혁신(reverse innovation)의 사례로 많이 인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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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라고 불리며, 대외적으로는 '글로벌목표'(The Global Goals)라고도 불리게 될 17개의 대표적인 인류발전의 목표가 2015년 9월 26일(금) 유엔총회를 통해 193개국 인준을 받으며 공식 통과가 되었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앞으로 15년간 국제사회와 각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커다른 방향성과 준거를 가져다 줄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과연 무엇일까?


우선 SDG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 MDG)의 경험과 성공, 그리고 아쉬움을 토대로 만들어진 '인류의 공통 발전목표 ver 2.0'이라 할 수 있다. 지난 MDG가 주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통적인 개발협력의 관점이었다면, 이번 SDG는 전 세계 모든 지역, 모든 사람을 위한 '우리 모두를 위한 목표'(People's Goals)를 표방하고 있고, 따라서 전례없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특히, SDG는 3개의 특별한 주제로 구성되는데 바로, "절대빈곤의 종식"(End extreme poverty), "불평등과 부정의의 해소"(Fight inequality and injustice), "기후변화의 해결"(Fix climate change) 등이다. 이중 첫번째 외에 두번째와 세번째의 특별주제는 MDG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가치로서, SDG가 ver 2.0이라 볼 수 있는 확실한 콘텐츠를 확보한 셈이다. 더불어, '지속가능'(sustainable)이란 단어 외에 포용적인(inclusive), 평등한(equal)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쓰였는데, 이러한 변화 역시 SDG 만의 특별한 가치지향을 나태내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 모두의 목표'(People's goals)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포용적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표 설정에 참여한 첫 공동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17개의 구체적인 목표로 담아내기까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전문가, 시민, 기업과 NGO 등 이해관계자들의 시각과 견해, 그리고 우려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통로가 제공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3일~24일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서 '2015 지속가능발전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 2015)가 개최되었고, 아시아재단 개발 펠로우 일행과 함께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편하게 전화를 하고 있는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콜롬비아대학 교수도 볼 수 있었다. 기조연설자 중에 한 명인 얀 엘리아스 유엔사무부총장은 연설에서 17개의 목표를 하나씩 모두 언급하며, 이 목표가 앞으로 15년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던 나는 과거 MDG의 9개 목표를 명확히 외우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동안 30여 분을 할애해서 17개의 목표를 우선 다 외었다. 17개의 목표를 암기해 의존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Goal 1: No Poverty

Goal 2: No Hunger

Goal 3: Good Health 

Goal 4: Quality Education 

Goal 5: Gender Equality

Goal 6: Clean Water and Sanitation

Goal 7: Renewable Energy

Goal 8: Good jobs and Economic Growth 

Goal 9: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Goal 10: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

Goal 11: Reduced Inequalities

Goal 12: Responsible Consumption

Goal 13: Climate Action

Goal 14: Life Below Water

Goal 15: Life on Land

Goal 16: Peace and Justice 

Goal 17: Partnerships for the Global Goals 

  

암기를 하고, 17개의 순서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전에는 알지 못햇던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게 된다. 즉, 17개의 목표는 각각 추구되고, 상호 작용을 하게 되는 연결된 목표들이지만, 각자의 발전속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선후 발전 요소들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No poverty(목표 1)과 No hunger(목표 2)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Good health(목표 3)과 Quality education(목표 4)가 진행된다고 해도 큰 영향을 발휘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Renewable energy(목표 7)는 Good jobs and Economic Growth(목표 8)의 힘을 제공하고, 이는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목표 9)와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목표 10)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이러한 모든 목표의 달성은 자연스럽게 더욱 강화된 Peace and justice(목표 16)으로 연결되게 된다.  




내용을 검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목표의 정의를 한국어로 명확하게 하는 작업이 먼저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공식적인 한국어 표현이 없기에, 이를 잠정적으로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한국 내에 인식제고 및 각 이해관계자가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과 사업에 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느껴진다. 또한, 각각의 목표는 매우 '문제중심적' 또는 지극히 '가치중심적'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그에 대해 각 이해관계자가 창의적이며 혁신적으로 이를 접할 수 있는 여지가 제한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2012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의뢰를 받아 '개발협력에의 디자인 접근'에 대한 꽤 긴 아티클을 쓴 적이 있다. 그때 각각의 MDG가 디자인씽킹에서 말하는 '인간중심적 관점'으로 재해석되는 질문 형태로도 존재한다면, 다양한 맥락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정부/기업/시민사회/국제기구에게 보다 다양한 창의성과 혁신성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제안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MDG 목표 2)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초등학생들이 자퇴를 하지 않고도 끝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커리큘럼과 학교생활을 설계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뽑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선언적인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과 질문 형태의 '인간중심적 질문'을 비교해보면, 어떤 편이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명확한 초점을 가져다 주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2012년) 아직 지속가능발전목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되고 있던 분야를 '인간중심적 목표'로 재해석한 작업도 진행해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지속가능발전목표(Goal 10)인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제한된 도시(슬럼)의 자원 안에서 거주민들이 보유한 사회자본과 인간자본을 극대화하면서 살도록 도울 수 있을까?"와 같은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이 도출 될 수 있다. 그때 미완의 작업을 떠올리면서 한국에 가서 시작해볼 몇가지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1. <지속가능발전목표 한국어 표기방식 디자인 워크숍>: 다양한 분들이 한국어 표현을 고민해보고, 이를 적용한 지속가능발전목표 한국어버전의 그래픽을 만들어낸다. 해당 결과물을 스티커나 다양한 시각자료로 도출해내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2. <지속가능발전목표 디자인씽킹 워크숍>: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디자인씽킹의 '디자인 챌린지'(Design Challenge)로 변화하여, 보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는 질문으로 뽑아내는 작업이다. 디자이너, 기혹자, 개발협력 관계자 등이 모여 워크숍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지속가능발전목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워크숍>: 지속가능발전의 각 목표가 비즈니스에 어떠한 기회와 위기 요소를 전달하는지, 또한 이를 통해 어떠한 신사업 개발과 '포용적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게임 접근을 통해 활용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게임 툴킷' 등을 개발해보는 것이다.


올해 UNDP의 개발협력 기업부문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2월 터키에서 열리는 자문회의 및 유엔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때 이러한 사례와 한국 및 글로벌로 적용, 확대할 수 있는 기회들이 무엇인지 확인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MYSC 차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영역을 구체적으로 각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MYSC의 고객사와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비즈니스'의 공유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9월 26일 진행된 '유엔 민간부문 포럼'(UN Private Sector Forum 2015)에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를 비롯해 전 세계의 내노라하는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모였지만, 너무 안타깝게도 참가자 명단에 한국 기업의 이름은 발견할 수 없었다. 물론, 이는 그만큼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앞으로의 더욱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을 의미하지만, MDG와의 경우와 달리 지속가능발전목표에는 한국의 기업들이 더욱 많은 역할과 참여를 통해 공유가치창출을 이루도록 어떻게 전략을 짜고, 지원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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